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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녹색] "우리 식탁엔 우리 쌀이"...외래 품종 벼 비율 감소 / YTN

2021-05-20 7 Dailymotion

국내에서 재배하는 농산물 가운데 외래 품종의 비율이 갈수록 감소하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국산 품종으로 바뀌려는 작업이 오랫동안 진행된 결과인데요, 이런 노력 탓에 주식인 쌀도 국산 품종이 대부분을 차지하게 됐다고 합니다. <br /> <br />김학무 기자의 보도입니다. <br /> <br />[기자] <br />물이 찰랑대는 널찍한 논에서 모내기가 한창입니다. <br /> <br />전체 면적이 10만여㎡에 달하는 논에 심는 벼는 국산 품종인 알찬미와 해들. <br /> <br />재작년까지 34년째 다른 농가와 마찬가지로 일본 품종의 벼를 심었던 논 주인은 작년에 국산 벼로 싹 바꿨습니다. <br /> <br />결과는 대만족. <br /> <br />소득이 더 늘어 올해도 벌써 기대가 큽니다. <br /> <br />[이희범 / 경기도 이천시 장호원읍 : (외래 품종은) 쓰러짐이나 병해충이 아주 심했어요. 해들이나 알찬미를 심고부터는 쓰러짐이나 병해충에 아주 강해서 우리 농가소득에도 도움이 되면서.] <br /> <br />지난해 국내 논 72만6천여ha 가운데 외래품종의 벼를 심은 논은 8%인 5만7천여ha. <br /> <br />대부분 추청과 고시히카리 등 일본 품종으로 오래전부터 밥맛이 좋다고 널리 알려진 품종입니다. <br /> <br />품질이 좋아진 국산 품종 벼의 개발로 재배면적이 매년 줄었고 올해는 4만7천여ha로 더 줄어들 것으로 보입니다. <br /> <br />농촌진흥청은 오는 2024년에는 외래 품종 벼 재배를 1만ha로까지 줄일 계획입니다. <br /> <br />[허태웅 / 농촌진흥청장 : 지역 맞춤형 벼 품종 개발 보급을 통해 외래 품종 재배 면적을 지속적으로 줄여 오는 2025년에는 더 이상 상업적으로 의미 없는 수준이 될 수 있도록 만들 계획입니다.] <br /> <br />품질 좋은 국산 벼의 개발로 우리 식탁은 우리 쌀이 차지하게 됐습니다. <br /> <br />YTN 김학무[mookim@ytn.co.kr]입니다. <br /> <br /> <br />※ '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' YTN은 여러분의 소중한 제보를 기다립니다. <br />[카카오톡] YTN을 검색해 채널 추가 [전화] 02-398-8585 [메일] social@ytn.co.kr [온라인 제보] www.ytn.co.kr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15_202105201730058353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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